문화생활

[붉은 사막] 찍먹: 챕터 1~2. 03222026

ss_salix 2026. 3. 23. 00:54

기다리던 소문의 [붉은 사막 (Crimson Desert)]가 3 월 20 일자로 출시를 했다 !!

소문의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어서 나는 예약 구매를 한 상태였는데

출시 전날에 '스토리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퍼즐 요소가 복잡하고 많다' 라는 리뷰 평이 공통적으로 보여서

사실 한 번 구매 취소했었음 ㅋㅋㅋ

내가 게임을 보는 것 중에 제일 크게 보는 부분이 스토리 부분인데 스토리 부분의 알맹이가 없다면

할 가치가 상당히 없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조작감 등등 전체적인 평이 너무 기대에 못 미쳤는지 해당 제작회사의 주가가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할 정도였기 때문에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내적 갈등이 있었다 🤔

그래서 일단은 실제 플레이 반응을 한동안 지켜보다가 살까 말까 고민하려고 했었는데,

어차피 딱히 할 거 없는 '숨고르기 (구 쉬었음) 청년' 영식스티라 그냥 다시 질렀다 🤯✌️

들리는 바로는 챕터가 12 장까지 있는 데다가 메인스트림 이외에 탐험 요소를 파먹을 볼륨이

매우 방대하다고 들었는데

일단 찍먹으로 빠르게 챕터 2 까지는 밀어봄.

*************************** 아래는 스포일러 주의 ***************************

*************************** 아래는 스포일러 주의 ***************************

 



 

 

두두두두두둥

붉.은.사.막

왜 붉은 사막일까 ... 하는 막연한 의문이 들긴 했다.

굉장히 현대아트적인 로딩화면.

비쥬얼적으로 영써티-영포티 사이의 아재가 주인공.

이름은 '클리프'

소속은 [회색갈기] 라는 용병단(?) 인지 자경단인지 라는 설정이다.

영어로 하면 그레이메인 정도 되려나.

일단, 제일 첫 화면이 이 부분인데 소문대로 수려한 그래픽을 보여줬다.

노곤노곤하면서도 밤의 숲 느낌.

이제 상황은

주인공이 소속된 [회색갈기] 라는 자경단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페일룬'이라고 하는 대륙의 북부 지방을 자율적으로 통치하는 정상화 집단이었는데

[검은곰]이라는 상대방 조직한테 습격당하고 회색갈기 리더가 죽고 와해되는 과정에 플레이가 시작된다.

검은곰 수장 묘르딘이라는 캐릭터가 나와서 [회색갈기]단이 하나하나씩 와해되는데

사실 주인공도 여기서 죽음

에?

누가 봐도 무조건 죽어야 하는 상처를 입고 강으로 떨어지게 됨.

근데 죽고 난 주인공이 눈을 떠보니 등장하는 갑자기 분위기 천국(?)

무슨 신전 같은 곳을 지나면서 붉은사막 특유의 플레이 조작법을 알려준다.

눈을 또 떠보니 어떻게 살아서 현생에 머물게 되었는지...

일단 강가의 오두막에서 여차저차 회복을 한 눈치...🫠

주인공을 구해준 (아마도 강 빠진 클리프를 구해준 것 같다) 세바스찬이라는 NPC를 따라서

이동하다 보니 갑자기

[블리드 사병대]라는 지방 사병조직을 만나게 되는데, 세바스찬에게서 돈을 뺏으려 하자

주인공과 다짜고짜 전투를 하게 된다.

바로 바바리안처럼 목숨을 앗아가주는 자경단 클리프 아재 🙏

세바스찬은 '에르난드'라는 영지로 이동하자고 하면서 말을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가 챕터 1,2 의 메인 무대인 '에르난드 영지'이다.

중간에 배경 감상하라고 스샷 타임을 준다 🤣

그렇게 시작되는 챕터 1. '첫 만남'

에르난드 영지에 도착한

회색갈기 자경단 클리프 아재.

여기서 뭘 해야 하는 것일까 🫠🤔

일단, 와해된 회색갈기단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소문이 모이는 곳인 주점으로 향하는 클리프 아재.

근데 일단 갑자기

'팔씨름' 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이건 왤까 🤔

그리고 거지에게 적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지하수로에 갇혀있는 귀족 여인을 풀어준다.

진정으로, 왜 갇혀있는지 누구 갇히게 만든 건지는 모르지만

일단 퀘스트 유도에 따라 지하수로로 들어가니 포박된 귀족여인이 있었음 ㄹㅇ ;;;

풀어주면 의문의 편지를 주면서 귀신같이 파티클로 변해서 사라지는데

여기서 진짜

??????????????????????????????????

음?

그리고 지붕에 올라간 고양이를 데리고 내려와야 하게 된다.

고양이가 커여워서 봐줌.

 

그리고 메인스트림은 아니지만

대장간 지나가면서 광물을 캐와달라는 기초퀘도 받고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위바위보 미니게임도 한 판 해주고~

에르난드 영지 성밑 농지로 나옴 ㅇㅇ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니 굴뚝 청소를 해달라는 퀘스트를 받아서

굴뚝 청소도 해준다.

열심히 해주면 옷을 주는데 일단 이 옷을 입고 영지의 성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성 안으로 들어가서 이전 선행 퀘스트들에서 받은

열쇠와 편지 등등을 사용해서 어떤 방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어비스 게이트' 라는 것이 열리게 된다.

이거참 스피리츄얼 하거덩요 😎

어비스 게이트를 타버리는 아재.

짜잔!

굉장히 마법도시 같은 스피리츄얼하고 매지컬한 동산이 나타나는데

이게 대지로 부터 한참 위에 있는 공중 지형물이었다.

여기서 이제 다시

붉은 사막 특유의 기믹 조작법을 튜토리얼 식으로 익히게 된다.

기믹 튜토리얼을 하고 나서 들어가면

'알루스틴' 이라는 마법사 할배가 나온다.

아까 마을에서 거지 행색을 하고 적선 퀘스트의 대상이 되었던 그 할배였음.

그리고는 주인공에게

대략 '어비스에 관련된 힘을 되찾아서 세상을 구해라' 정도의 언급을 한다.

그러면서 이제 하늘길이 열리는데 사실

진짜 뭐가뭔지 잘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눈요기는 좋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맵을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는 처음 기회인데 말그대로 [붉은 사막] 지형도 보이고

상당히 흥미로워 보이는 곳도 보였다.

여하튼,

다시 기믹 튜토리얼을 완료해 주면

 

 

이전 선행퀘의 한 부분이었던

지하수로 귀족여인이 '마녀 흰까마귀' 라는 [마녀] 캐릭터로 등장해서

클리프 아재한테 능력을 전해준다.

이 알루스틴, 마녀 등등이 다 같은 편으로 보이는데

어떤 반대쪽 세력으로부터 페일룬 대륙을 수호하는 역할인가? 싶은 추측.

그러고는 마녀가 준 활강 능력으로

다시 지상으로 내려가는 주인공.

여기까지의 간단 요약은

[조작법 튜토리얼 및 배경 감상]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서

스토리에 대한 개연성을 떠올릴 생각조차 사실 들지 않았다.

그니까 대충 챕터 1을 요약하자면:

적대 세력에 살해당한 자경단 아재가 어떤 힘에 의해서 되살아났는데

페일룬 대륙의 뒤에서 암약하는 신비로운 존재들의 선택과 인도 아래

어비스의 힘도 지키면서 자신의 조직도 재건하는 여정의 시작 정도려나.

그러나, 이 신비로운 존재들은 왜 하필 이 갑분 자경단 아재 앞에 나타났는지,

왜 선행을 베푸는가에 대한 시험을 해보았는지, 왜 클리프를 선택했고,

이 주인공은 가족 같은 회색갈기단 멤버들이 다 죽거나 와해되고 자신도 한 번 죽어버린 와중에서도

이 어비스 활동을 그냥 하는지 에 대한 사소한 의문은 있으나

그냥 튜토리얼을 위한 구색 이라고 퉁쳐버리면 뭐...

썩 나쁘지 않을지도 ? 😵‍💫

그리고 바로 시작되는

챕터 2. 금빛 탐욕.

캬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에르난드 시내에서 가오잡으면서 '기대기'.

챕터 2의 메인스트림은

고양이를 구해준 댓가로 꼬마가 준 아티펙트에서 빛이 나오면서

어떤 건물을 가리키는데 그리로 가보라면서 시작된다.

또 어떤 '어비스'가 있을까나 기대기대🤔

하지만 가는 길에 사이드 퀘스트도 잠깐씩 해주고 싶었다.

왜인지 스펙업이 안되면 탈탈 털릴 것 같은 너낌슨

이전에 받은 채광 퀘스트도 함 해주고.

로버츠 가문이라는 곳에서 '채석장'이 점거당하고 있다며 정상화를 요청하기도 한다.

하지만 채석장은 저멀리 있어서 있다가 하고 싶었음...

일단 메인스트림을 위해서

아티펙트가 인도하는 건물에 들어오니 [비지오네] 라는 외계인st한 장비를 얻는다.

굉장히 미래적인 '과거 회상기'인데

홀로그램 쯤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러더니 또다시

고양이와 꼬마 듀오가 나타나서

이제는 고양이의 가이드를 따라가라고 함.

따라가면

[어비스 아티펙트]를 얻게 되는데

이걸로 스킬을 레벨업 할 수 있다.

붉은 사막에는 레벨업 시스템이 아니라

스킬과 장비로 스펙을 업해야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따라서, 굉장히 중요한 파밍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어비스 아티펙트를 겟하고 나오면

고양이와 꼬마 듀오의 친구가 갑자기 등장하면서

이전의 '흰까마귀 마녀'와 같이 힘을 전수해 주는데

내가 볼 때 얘도 '마녀' 인듯...ㄷㄷ

무슨 힘을 줬는지는 까먹었다.

뭔가 줌 ㅇㅇ

여하튼, 아티펙트와 힘을 겟 하고

다시 마을로 내려오면

'마티아스'라는 첫 번째 중간 보스와 조우하게 된다.

회색갈기 아재의 실력을 확인하고 싶다나...

이걸로 회색갈기 자경단은 상당한 네임드 단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캇캇.

첫 번째 보스이기는 한데

굉장히 쉽다.

엥?

'마티아스'를 캍트 해주면

옆에서 구경하던 귀족 아재가 말을 걸어온다.

아마도 차후에 플레이어블한 캐릭터인 [데미안]도 살짝 얼굴을 비춘다.

귀족 아재는 에르난드 영지의 [서키스 후작]의 수하로

영지 내의 여러 문제를 처리해 주면 후작이 보상을 줄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게시판 시스템이 나오는데

게시판의 여러 퀘스트나 수배범들을 잡아서 퀘스트를 하게 된다.

영지 내에는 동물들과 관련된 소동이 꽤나 일어난 상태였다.

소들이 없어지거나, 양목장에서 양들의 뿔을 잘라간다거나, 양이 없어진다거나 등등

먼저, 소 관련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하는데

소를 납치해간 도적 캠프를 소탕하고

[비지오네]를 써서 과거 홀로그램을 통해서 정보를 얻어야 하는

고오급 테크놀로지를 사용해야 한다. 🤣🤣🤣

아무래도 금풍상회라는 조직이 하늘에서 떨어진 돌덩어리인 [어비스 아티펙트]를 수거하고 싶어 하는 모양이다.

염소 농장에서도 똑같이 하늘에서 떨어진 돌조각과 관련이 있었고

또 똑같이 외계인 홀로그램 테크놀로지로 사건 해결!

 

양을 잃어버린 꼬마의 경우도 마찬가지.

근데 왜 하필 이 모든 게 동물 농장들과 관련이 있는 건지는 불명 🫠🫠

여하튼,

일련의 소동을 해결하고

다시 나무에 기대서 한껏 가오를 잡는 클리프 아재.

골똘히 생각중...

여러 소동들은 [금풍상회]라는 키워드로 귀결되었다.

금풍상회가 있는 곳으로 ㄱㄱ

가는 도중에 '빛 모으기' 스킬로 [어비스 아티팩트]들을 찾을 수 있었다.

거참 스피리츄얼하구만.

굉장히 신비롭고 유물적인 디자인이다.

로제타스톤이나 에일리언 프로메테우스 정도에 나올 법한 비쥬얼.

금풍상회 마켓에 가보니 '샤카투'라는 고블린이 나오는데

얘는 현재 회장이 아니고 [쪼개진뿔 카일록]이라는 다른 고블린이 현 상회장이라면서

자신은 막아보려 했는데 실패했다 ~ 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 와중에 지방 의원 (이 의원이 의회 의원인지 로컬 의료 의원을 말하는 건지 애매함) 도 납치해가버린 금풍상회 패거리들 ;;

납치 후에 집에다가 불을 질렀는데,

이어지는 내부 인원 구출 퀘스트에서는

일단 입구 나무를 치우고 주변의 물동이를 사용해서 내부 불을 꺼주면 된다.

다시 납치된 의원도 구해주고

금풍상회 2인자 샤카투를 다시 만나면

정식으로 [쪼개진뿔 카일록]을 제거해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댓가로 서키스 후작이 영지를 내려줄 수 있게 해주는 딜을 제시한다.

어... 근데 비주얼이...

얼불노의 조프리 왕자의 고블린 상회 버젼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 🤣

역시 바로 카아아앗트.

현재까지 메인퀘 보스 난이도는 굉장히 EZ모드인데

어디선가 스포로 듣기로는

다른 필드 보스들은 진짜 짜증나고, 원콤 패턴 내는 보스들이 많다고 하니까

다른 보스들은 아마 다르지 않을까 싶다 기대기대🤔

근데 이 카일록이라는 보스의 뒷 내용이나

금풍상회가 어떠한 뒷 지령으로 어비스 아티펙트를 찾는지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

?????

얘네는 뜬금없이 그냥 어비스 아티팩트 모으려고 하는 것임~

그리고 이 상회가 굉장히 큰 규모인것으로 보이는데

카일록이 패배하면 바로 옆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하이에나가 물어뜯듯이

상회고블린들이 죄다 튀어나와서 칼침을 놓는데

아니 그래도 상회장인데 주변에 자기 세력이 너무 없자나요 ㅠㅠ ㅋㅋㅋㅋ

좀 어이없었슨....

여차저차해서

'샤카투'가 금풍상회 회장님이 되어버리고 챕터 2는 끝남.

휴우우우.

보상으로는 [군주의 검]이라는 아이템을 얻는다.

근데,

그래서 뭐가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요.

챕터 3. 늑대 언덕 부터는 다음 주 목요일부터 플레이해 볼 예정 ㅎㅎ

아마도 회색갈기단 멤버들을 하나 둘 어쎔블하는 챕터가 아닐까 유추해본다.

듣던 대로

메인스트림이나 퀘스트 관련해서

어떤 깊이있는 서사는 별로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만, 오픈월드를 탐험하면서 파밍도 하고 숨겨진 이벤트를 보는 재미가 굉장히 쏠쏠하다고 하니까

메인을 하면서 때때로 말 그대로 '오픈된' 탐험을 해보고 싶긴 함.

물론 블로그 감상글을 쓸 때는 스트림이 없으면 쓸 수 없으니까 메인 위주로 해야겠지만은 ;;;

결론적으로는,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라는 첫인상 🤗😚

개인적으로는 키마 환경에서 조작법은 불편할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예를 들어,

말을 탔을 때, Lshift 버튼을 누르는게 아니고 연타를 해서 달리게 만드는건 정말 기괴함이 느껴지기는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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