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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와일즈: 수호룡까지 (2). 03022025

ss_salix 2025. 3. 2. 13:57

https://ss-salix.tistory.com/342

 

몬스터 헌터 와일즈 일단 찍먹. 03012025

완전 기다리고 있었던 [몬스터 헌터 와일즈] 👏👏👏👏👏​사실 중간중간 들려오면 고스펙의 PC사양을 요구한다는 소문을 보고 나중에 사양 다시 맞추면 그때 가서 플레이할까 했지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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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어제에 이어서 바로 스토리를 쭉 미는 중 🚓

내 그래픽카드가 이제 놓아달라고 하지만

아무리 최저옵이라도 한번 몬헌을 킨 이상 달려야 한다고 ㅠㅠㅠㅠ

일단 전작의 [네르기간테] 롤인 [알슈베르도]가 나오는 타이밍까지 밀고 저장ㅎㅎ

몬헌은 정말 항상 스토리 플롯이 한결같다.

그렇다는 것은, 최종 보스몹은 따로 있다는 것이고,

또 DLC 나오면 최최종. final 보스몹은 또 따로 나올 것이고,

거기에 고룡화 + 역전개체

무한 반복 😍

그리고 어제 처음 플레이 감상으로도 적었지만,

거의 스토리 후반부 초입 정도라고 느껴지는 현시점에서도

난이도는 상당히 낮다. 특히 문어몹인 검은불꽃인가 하는 녀석은 그냥 움직이는 연습 샌드백임 ㄹㅇ.

작정하고 난이도 조절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생각해 보면 이런 접근도 오히려 좋을지도?

고인물들이야 역전 개체나 변이 개체 이런거로만 즐기면 되고

나같이 똥손이나 잘 못하는 사람들은 무난하게 즐기면서 스토리 푹먹 가능하고 👍🙂

댕댕이인 도샤구마를 컷해주고 난 이후부터

이어서 시작 😎

[우드 투나] 라는

연어를 모티브로 만든 것 같은 곰+연어의 괴랄한 형상을 가진 신규몹이 나온다.

헌터한테 호되게 쳐맞고 런하다가 수호룡한테 주금 ㅠㅠ

[우드 투나]를 잡고 수호룡이 에너지를 쪽 흡수하면서 정글에는 비가 갠다.

고사양으로 비 내리는 디테일 보고 싶어요 ㅠㅠㅠㅠ

그 다음 행선지 '불가마' 마을 아즈즈.

'기름 솟는 계곡' 이라고 부르지.

그러고보니 좀 플레이를 했는데도 이제야 눈치챘는데

[식사]를 하면 한 퀘스트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30 분간 지속이 된다!

이거 넘 편해진 듯.

그리고 휴대용 식량을 배급이라는 형식으로 정기적으로 주는데

그냥 이거로만 식사가 가능하고 진짜 ㄹㅇ 충분함.

플레이 타임 12 시간 정도밖에 안되지만

휴대용식량 한 100 개 넘게 쌓여있음 ㅋㅋㅋㅋ

그 다음 만난 [푸푸로포루] 라는 기괴한 몹.

이게 와우야 엘든링이야 몬헌이야...? 😲

어찌저찌 불가마마을에 도착하면 만나는 마을리더 중 한 사람.

스토리를 보다 보면,

이런 게임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각 부족들의 문화나 인사 방법, 복장 등에 관해서

나름 굉장히 디테일하게 설정을 걸어놓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거 캐치하는 재미도 있었다 ☺

불가마마을에서 불축제 진행하려다가 갑자기

모래폭풍이 일어난다고 해서 처음 스타트 태초 마을로 복귀하는데

[알슈베르도]와 [레 다우]의 자강두천 사스케와 나루토를 연상시키는 정상대결 씬이 나온다.

색깔로 보라색과 노란색 깔맞춤인거 보면 이거이거 의심스럽거든요... 🤔

저사양 최저옵으로 보니까 몬스터들 진짜 흉악하게 생김... 🙏

갑자기 수호룡한테 마을을 왜 그렇게 만든거냐 면서 돌을 잡고 던지려는 우리의 꼬마 [나타].

여기서 1 차 짜침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이 꼬마 녀석의 마을이 나오는데 약간 스카이림의 지하 도시처럼

무슨 로스트테크놀러지 클리셰급 마을인데

무기도 한 번도 본 적도 없는 데다가, 돌 가지고 용한테 던지려 함 🤦‍♂️

여튼, [레 다우]라는 신규 몹이 나오길래

한 번 봤습니다.

타이밍상 대충 리오레우스나 디아볼로스 포지션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리오레우스는 따로 나온다 🙄

번개를 쓰기는 하는데

쏘기 전 모션이랑 쏘고 나서 쉬는 타이밍이 굉장히 노골적이였다.

어.....

음...

혹시 티가렉스급이라도 나오나요 나중에?

완전 초반에 떡밥으로 나왔던 바람소리돌 어쩌구가

이 [레 다우]를 피하기 위한 것이었던 것!!!!

허탈.

계속 [나타]의 마을을 찾기 위해서 탐색하는 헌터 일행들.

거미 요괴인 [네르스큐라] 등장.

[라바라 바리나]에 이어서 또 거미 몹이 나왔다.

[라바라 바리나]는 비쥬얼적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얘는 별로....

넘 커여운 수인친구 거미한테 잡혀있었음 ㅋㅋㅋㅋ

인카운터전에 말소리가 계속 들려서 NPC랑 접촉하는 줄 알았는데 잡혀있었던 거임 🥶

이 거미요괴를 잡으면 만들 수 있는 방어구가

무슨 건담로봇처럼 만들어 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빵터짐 🤣ㅋㅋㅋ 뇌절 그만하라고 ㅠㅠㅠ

그 다음에 [히라바미]라는 몹이 나온다.

내 기억에는 처음 보는 몹인데,

특이사항으로 섬광탄에 좋아 죽는다.

진짜 이렇게 섬광탄 좋아하는 몬헌몹 오랜만임 ㅋㅋㅋㅋ

커여운 아이루 😗😻

뭔가 실마리를 하나씩 유추해가는 헌터 일행들.

아, 중간에 사이드 퀘스트로 환경생물 포획하는 퀘가 여느 때처럼 등장하는데

첫 번째인 발자국남기미 인가 하는 애들은 사막 13번 맵 오아시스 근처에서 돌아다닌다.

얘네도 귀여웠음 ㅎㅎ

다시 불가마마을로 돌아와서.

불축제를 위해서 불을 거하게 붙여야 하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까 (대충 스토리 관련 에너지 흐름 어쩌구) 마을을 방문해 주신 원숭이요괴분들.

근데 뜬금없이 '검은불꽃'이라는 문어요괴 등장.

전반적으로 제작진들이 이번에 게임 만들 때 스카이림이랑 크툴루 굉장히 재밌게 즐긴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ㅋㅋㅋ

검은 문어인데 [누 이그드라]라고 한다고 한다.

중간에 불꽃을 몸에 두르긴 하지만

태도 유저한테는 진짜 완전 샌드백 그 자체인데 문어다리 다 짤리고 순삭.

등장할 때 포스가 좀 있길래 기대했는데 😥

나타의 원래 마을로 다가가면서

슬슬 상위종 등장. 도샤구마 업글 버젼.

여기서는 수호 시리즈로 나오는데 '어떤' 에너지를 흡수해버린 상태인 버젼으로 나온다.

상위종 개념인 것으로 보이는데 별다를 건 없다.

뭐 상처 부위가 자연치유되는 것으로 설명은 되었던 것으로 기억.

끝끝내 마을을 찾게 되고 [나타]는 다시 아저씨와 마을 주민들과 상봉하게 된다.

흠....

진짜 전형적인 로스트테크놀러지 배경 등장 😂

마을 이름부터가 '실드'인게 2차 짜침 ㅋㅋㅋㅋ

로스트테크놀러지 답게

무려 용들을 인공적으로 키우고 있었던 것!!!!!!

그래서 사람들을 지키는 '수호룡'이었던 것!!!

홀리쒵 👍😎

오마이갓.

스토리가 너무 차게 식은 치킨 느낌이라 마치 내 기분을 대신 말해주고 있는 듯한 꼬마 아이의 표정.

그리고 천 년 동안 잘 있다가 갑자기 깨어난 수호룡 알들.

저 이거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봤어요 !!!!!!

저는 이 게임을 해봤어요 !!!!

(많이 해봤어요 😇)

여기서 뜬금없이 리오레우스 수호룡 버젼 등장 두둥.

내가 알던 [리오레우스]는 이렇지 않아 ㅠㅠㅠ

빨강이랑 황금색 어디 갔어요 🤦‍♂️ 흑흑

리오레우스 이후에 [알슈베르도]가 처음 본 모습으로 나와서

전작의 네르기간테 패턴과 똑같이 약간의 교전 이후에 런을 하는데

스샷을 아무리 찍어도 이쁘게 안 나게 나와서 포기.

최저사양이라 기념사진도 못 찍는 현실 sad...ㅜ

여하튼,

대충 스토리 후반부 쯤이라는 너낌은 왔다.

중간에 [우드 투나]부터 수렵해도 방어구가 세트 전체가 열리지는 않는데

수호룡 알슈베르도 인카운터 이벤트 이후에 풀로 다 열리게 되었다.

그래서 이전까지는 믹스누더기로 입고 다녔는데

바로 리오레 세트 맞춤 키키

투구는 역린이 필요해서 못 맞춤 😎

재밌다 재밌다 👏👍👍

누가 땀 뻘뻘 흘리면서 맛있게 먹을 라면 기대했다가 먹어보니 진순맛이었다는

비유를 한걸 봤는데 적절한듯 크크 ㅋㅋㅋㅋㅋ

근데 맛있으면 됐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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