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DLC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기는 했는데 트레일러는 어제 보게 되었다.
👏👏👏👏👏👏👏
그래서 거의 1년 반 정도만에 다시 엘든링을 설치하고 DLC를 대비.
조작키도 전부 까먹어서 복습이 필요했다.

음...
근데 왜 레벨이 455...?!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이래저래 플레이했었나 보다 😎
사실 엄청 똥손이라서 이런 소울류의 게임은 진짜 못하는데 (FPS도 그렇고)
엘든링은 치사하게 마법으로 어찌어찌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
혹시 나처럼 똥손이지만 엘든링을 찍먹해보고 싶다고 한다면
처음에 바로 암석탄을 먹고 그 지역에서 레벨을 올린 다음
빠르게 월은이나 시산혈해를 가지고
시작하면 수월하다.
지금은 무슨 무기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들고 있는 무기들 좀 써봤는데
여전히 월은이나 시산혈해는 좋았다 👍
엘든링은 내 취향인 다크한 중세 경치를 감상하면서,
또 스토리..라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어떤 설명이 충분히 없이 진행되는
수묵화 같은 느낌의 진행도 좋았다.
맵 지형이랑 경치를 진짜 기가 막히게 잘 만들어 놨다는 걸 플레이하면서 계속 느꼈던 게임.

조작키 익히면서 여기저기 산책.
더 풍경 좋은 곳 많지만,
일단 엘데의 왕좌 전까지는 다 뚫어놔서 어딜 가나
불타고 있는 나무 때문에 검붉은 풍경이 되어버려서 ㅠㅠ
나무 불타기 전의
로데일 전경이랑
마술학원 루카리아 전경은
천천히 산책하면서 볼 만하다 😎

DLC 시작한다고 하는 모그 신전 바로 앞에 주차해놓고
로그아웃 😎
기대기대.
다만, 이제 슬슬 좀 바빠지기 시작하는데
출시하면 주말에 진짜 몰아서 해봐야겠다.
후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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