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벌써 곧 3월이 되려고 한다.
시간이 빠르다고 항상 느끼지만 최근에는 조금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내년 혹은 2024년에 나는 어디에 있을까 🤔
그건 그렇고,
한국도 정말 편해진 것 같다.
특히나, 송도처럼 신도시 같은 경우에는 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좋긴 하다.



근처 아웃렛에 가보았는데, 거의 미국 아웃렛 mall 그대로 옮겨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심지어, 쓰레기통이나 쓰레기 수거 카트도 미국에서 직수입해온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슷한 모양의 것을 쓰고 있는 거 같아서 신기했다.
Lush나 Texas Road House, Joe and the Juice 같은 미국 브랜드도 다 입점해있어서 놀랐다.
러쉬는 그렇다 치고, 텍사스 로드 하우스까지 !! ㅎㅎ

그런데 왜 블루보틀은 없는 것인가 🤔🤔
굳이 체인점 Cafe에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블루보틀 있다면 마시고 싶은데 송도에는 없었다.
그나저나,
다시 한국에 온 나의 주변 나이대 사람들은 다들
주식, 아파트, 재테크, 연봉 을 이야기한다.
아마 이제 죽기 전까지는 이 테마의 화두가 이 사람들에게는 fix되어서 되풀이될 것이라는 생각이 한켠으로 들었다.
물론, 나도 그렇겠지만, 그럼에도 이질적인 무엇인가는 있다.
그리고 이런 이질적인 느낌이 내 머릿속에서 쭉 지속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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