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14

의식에 대해서 (4). 200411

의식은 전체 이미지의 총합체이다. claustrum는 뇌의 각 부위, cortex, hippocampus, amygdala 등과 이어져있고 shut down 기능을 담당한다고 알려져있으며 sleep을 통한 의식의 on off에 관련된다. 잠은 어류에서부터 파충류, 포유동물까지 관찰된다. 신경계에서 이러한 claustrum의 기능은 이미지의 연산 반응을 그 기능 부하에서 잠시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이에 대하여 뇌파에 대해서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시각도 있다. 뇌파는 뇌에서 전기적으로 검출되는 전기적 파동으로 의식과의 연관성이 제시되고 있다. 뇌파가 왜 발생하는지 전반적으로 어떻게 신경세포들이 싱크로를 맞추면서 동일한 파형을 나타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나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신경과학 2020.04.11

의식에 대해서 (3). 200411

이미지의 축적과 활용의 그 상들이 뇌 내부에서도 이루어지게 만들며 이것이 사고 기능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원초적 의식에서 나아간 인간 의식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신경세포 또는 신경세포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기억 저장 (memory coding)이며 이 기억 저장의 원리를 밝히는 것이 인간 의식 연구의 생물학적 단초이다. 현재까지 이러한 기억저장이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지는지는 미지의 상태이다. 다만, 신경세포의 활동으로 기억된 이미지의 회상이 가능하며 그 회상에 따른 행동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이미지의 저장은 최소의 저장된 신경세포에서 다른 신경세포로의 영향을 준다. 이미지의 전달, 투사, 복합적 합성은 사고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며 지속적인 외부 세계 인지와의 정확..

신경과학 2020.04.11

의식에 대해서 (2). 200411

원초적 의식에 더하여 생물의 '진화'와 복잡성의 증가에 따라 '이차적 의식'(secondary consciousness) 이 형성된다. 예를 들어, visual stimulus를 생각해보면, 광자가 망막과 같은 세포구조물에 부딪치고 photoreceptor가 이에 반응하여 전기적 potential이 발생된다. 그 signal은 optic nerve를 거쳐 뇌로 전달된다. 뇌로 온 signal이 신경세포를 자극하면 신경세포는 순간적으로 그 이미지를 저장하게 된다. 이를 기억 (memory)라 한다. 기억은 저장 방식과 강도에 의하여 분류에 따라 short term 혹은 long term으로 나누고 있다. 이 이미지의 저장은 여러 신경세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저장되고 또한 어떠한 패턴에 의해 그 신경활성이 일..

신경과학 2020.04.11

의식에 대해서 (1). 200411

나라는 존재자가 자아라는 고유 개념을 바탕으로 외부 세계를 인지하고 사유하는 모든 과정과 결과물이 총체적인 '의식' (consciousness) 이라는 개념이다. 생물학적으로 나의 인식주체는, 즉 자아형성의 주체는 직관적으로 우리들의 머릿속에 (해부학적인 관점으로도) 존재하고 있을 '뇌'(brain)이다. 이는 경험적 및 실험적 학문 근거로서 판단되는 것만이 아니라, 현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충분히 그러하다고 모두 인지하고 있는 명료한 사실일 것이다. 우리의 존재 근거가 '사유하는 것'이라면 생물학적으로 이 사유의 재생원은 뇌 다름아니다. 만약, 뇌가 자신의 사유 의식의 주체원이 아니라고 한다면 오로지 개인의 사유 생각으로만 판단할 때 '외부 자극 인지 기능' 자체만이 세계에 대한 존재 판단의 근거로 남..

신경과학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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