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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버서커: 카잔] 찍먹 (1): 프라우 마을까지. 20250330

ss_salix 2025. 3. 31. 12:53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680010/

 

The First Berserker: Khazan on Steam

The First Berserker: Khazan is a hardcore action role-playing game. The player will become Khazan, the great general of the Pell Los Empire, who overcame death, and sets out to reveal the incidents that led to his downfall and seek vengeance on his enem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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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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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라는 넥슨에서 만든 '소울 라이크' 게임이 나왔다길래

일단 소울류 게임이 취저인 나로서는 안 해볼 수 없었다 😻

현재까지 플레이 기준으로는

몇몇 포인트 빼고는 아주 훌륭해요 👍😎

일단 카툰 렌더링 캐릭터라는 새로운 맛이 있고

스토리나 타격감 등 나쁘지 않았음.

기존 IP 베이스인 [던전앤파이터]는 이름은 너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굉장히 옛날옛적 잼민이 시절에만 잠깐 해본 게임이라 스토리를 전혀 모르다시피 해서

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처음으로 던파 시리즈의 스토리를 처음 아는 계기가 되었다.

난이도는 어려운지 쉬운지 감이 안 잡힌다 ㅋㅋㅋ

일반 맵 기준으로는 너무 쉬운데

보스는 그에 비하면 살짝 어려운 느낌이었다 🤔

일단 내 기준으로는 패링이 전혀 타이밍에 맞게 안 들어가져서 그런 걸지도 ㅋㅋㅋㅋ

가드불가기는 [shift]를 꾹 누른 상태에서 [F] 키를 누르면 반격이 들어가지는 건 확인했는데

[shift]랑 오른쪽 클릭을 동시에 눌러서 패링 치는 건 도무지 타이밍을 모르겠다 🤦‍♂️

그래서 도중부터는 그냥 무기를 창으로 바꿔서 회피기만 쓰면서 진행 중 🤣

[퍼스트 버서커: 카잔] 인트로 화면.

캬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일단 시작은 영화처럼 멋있게 시작함

이것은 마치

스카이림의 도입부와 같은 너낌적인 너낌.

'카잔' 이라는 제국의 대장군이 모함(?)으로 형벌을 받아서 추방당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어디선가 '???'라는 커신이 나타나서 육신을 빼앗으려고 한다.

커신이 힘을 발휘해서 호송 중인 마차를 절벽 밑으로 떨어뜨려서 '카잔'이 풀려나게 되는데

빈사 상태의 카잔에게 커신이 접신을 하게 된다.

육신이 상당히 마음에 든 것 같은 커신.

주인공인 '카잔'.

상남자 스타일의 피범벅 버서커 모드 벌써 돌입 중.

카잔에 깃든 커신이 저 검의 기운을 받아라고 한다.

이 당시 카잔은 양팔의 힘줄 등등이 잘린 상태였는데

커신의 지시로 검을 잡자 몸이 회복되었다.

홀리쒵 😲 연구해 보고 싶은 경이로운 회복 효과.

'느껴지는가?....'

음...

튜토리얼의 시작.

'카잔'은 일단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제국의 병사들은 카잔을 쫓아온다.

카잔은 제국의 대장군으로 많은 공을 세웠는데

절친인 '오즈마'와 함께 모함을 받고 둘 다 처벌을 받았다.

오즈마는 두 눈이 뽑히고 처형을 당했고

카잔은 양팔 힘줄이 잘린 상태에서 유배당하는 와중이었는데

커신의 도움으로 풀려나면서 이에 대한 복수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 귀검은 소울류의 화톳불 역할인데 아주 멋있는 이펙트로 등장한다.

다만, 처음 느낀 점은

그냥 이 검을 무기로 쓰면 안 되는 걸까. 정도.

여러 가지 스탯을 올릴 수 있다.

다만, 굉장히 잡스러운 저항력이 많은데 이건 좀 의문.

여하튼, 처음 챕터는 [하인마흐]라는 독일식 발음으로 나오는 설산에서 시작한다.

는 시작하자마자 얼음 바닥이 깨지는 트랩에 걸려서

죽음 ㅋㅋㅋㅋ

첫 다이 ㅋㅋㅋㅋㅋ 🙀👍

다만, 소울류와는 다르게

아주 관대하게

룬 회수가 죽는 바로 그 자리가 아니라 회수하기 쉬운 지점에서 젠이 되며,

또 보스 트라이해서 실패를 할 때도 룬이 조금씩 나온다.

처음 조우하게 되는 '보스' 인줄 알았는데

그냥 훼이크였던 잡몸 '곰' ㅋㅋㅋㅋ 🐻

설산의 진짜 보스는 설인 괴물이었다.

크아아아앙

어째저째 원코인 컷.

휴우.

키가 이때까지 전혀 적응이 안 되었음 (지금도 적응 못하는 중..)

설인 괴물을 무찌르고 카잔은 쓰러지는데

쓰러진 카잔을 반투족이 구해준다.

반투족의 장로가 '카잔'에게 커신의 정체를 알려주면서

커신을 극복하려면 설산의 시련을 극복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카툰렌더링 진짜 맛있게 잘 뽑혀진 것 같다. 🤗

카잔에게 깃든 커신은 여러 커신의 복합체라는 듯 ??

'카잔'은 많은 공을 세웠는데 그 중에 광룡이라는 용을 쓰러트린 적도 있는 모양이었다.

드래곤슬레이어셨어?

다음 챕터 [스톰패스]

설산 하인마흐 라는 곳의 봉우리 중 하나의 이름인지

그곳에 있는 마을 비스무리한 것이 스톰패스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이런 챕터 구분은 지역명으로 되어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부터 스킬 트리에서 스킬을 찍어서 진행할 수 있다.

아이템을 향후 제작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커신 극복을 위한 '설산의 시련'은 반투족의 세 신의 시련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대검을 뽑아서 시련이 진행된다.

엑스.... 칼리버...?

다음은 창.

다음은 도부 (도끼와 칼)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무기 클래스에 따른 경험을 쉽게 유도하는

튜토리얼의 확장적인 너낌으로 이어진다.

3 개의 시련을 모두 통과하면

커신의 정체가 나타난다.

'블레이드 팬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더스크롤 데이드라 비스무리한 커신 등장 👏👏

즉시 컷~!!!

커신을 쓰러뜨리는 카잔.

그리고는 커신과 타협 혹은 거래를 하게 된다.

커신은 커신대로 육신을 얻어서 해야 할 일이 있었고

카잔은 카잔대로 복수를 하려면 온전한 육체와 도움이 필요했기에,

서로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로 거래를 한다.

커신은 여러 커신들의 복합체로서

'카론'이라는 명계의 상급 존재의 명령을 수행 중이었다.

복수를 위해서라면 커신의 도움도 마다하지 않는 카잔.

대충 커신 시점의 이야기.

그리고 '블레이드 팬텀'과의 계약을 맺은 이후

명계와 현세 사이의 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곳이 아이템 처분/제작이나 맵 간의 이동을 자유로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먼저 커신의 퀘스트를 수행하는 카잔.

커신은 카론의 명을 받고 명계의 흐름이 어지럽혀지지 않기 위해서

현세에서 명계의 기운이 흘러나오는 것을 막아야 하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엠바스]라는 사원에서 그 점을 포착하고 카잔을 보낸다.

다음 챕터 [엠바스]

커신과 계약을 맺어서 그런지

이제 화톳불이 '보라색' 형태로 나타난다.

엠바스로 가기 전에 스톰패스 지역에서 또 다른 커신인 케슈타 라는 커신과의 보스전이 있는데

그냥 다채로운 무기를 쓰는 커신일뿐 특이사항은 없다.

보스전을 깨면 팬텀 능력으로 흡수되는데 '기력 회복' 보조 패시브 능력을 준다.

[엠바스] 지역의 사원에서 무슨 강령술 의식이 펼쳐지고 있었다.

정체는 용족들이었는데

용족은 과거 카잔이 광룡을 패퇴시키면서 패배했지만

잔당들이 남아서 여기저기서 깽판을 치는 중인 것 같았다.

이런 식으로 밟으면 움직이는 원판 엘리베이터 어디서 많이 봤으요... 🙄

사원 안에서 카론의 또 다른 수하인 '다프로나' 를 만나는데

이것저것 배경을 설명해준다.

이 NPC를 통해서 포션 회복량이 증가되는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맵 중간중간에 붉은 용암석처럼 보이는 돌들을 깨서 먹어줘야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광룡의 이름은 '히스마'이고,

역시 이 용족들의 잔당이 이를 부활시키려고 사원에서 명계의 기운을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중간중간에

이런 석상 조각들의 방향을 움직여서 맞춰줘야지 길이 생기는 기믹들이 있었다.

렛츠고~!!

딱 봐도 보스전.

누구...세요...?

예상외로 부활한 '히스마'가 아니라 바이퍼라는 용족 괴물이 나타난다.

2 페이즈가 있었는데

광룡 히스마의 비늘을 자신의 몸에 꽂아서 반쪽짜리 히스마로 되어버린다.

이때까지도 포션의 갯수가 3 개인 데다가

패링이나 이런 게 진짜 안되어서 그냥 뚜까맞으면서 억지로 깼음 🤣

사실 '조력의 영혼'이 없었으면 바로 클리어 못 했을지도...? 킥킥

이때부터였을까요...

창으로 무기를 바꾸고 생명력에 대부분의 스탯을 넣은 것이...

꾸역꾸역 메타 가즈아ㅏㅏㅏ

여기서 '파벨'이라는 캐릭터의 이름도 등장하는데

제국의 황제와 함께 카잔이 복수해야 할 영주의 이름인 것 같았다.

커신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포탈 같은 것을 이용할 수 있고

현세의 사람들도 이 포탈을 타고 현세와 명계 사이의 틈 [크레비스] 에서 지낼 수 있는 듯하다.

(대충 유틸 NPC들 한 곳으로 집중시킨 다는 뜻)

이제 카잔의 복수 여정이 다시 시작되는데

'파벨'이라는 영주의 단서가 나온다.

이제부터는 '도감' 기능도 열려서

각종 보스, 몬스터 들의 정보 열람이 가능하다.

다음 챕터, [프라우]

프라우라는 마을이 배경이다.

파벨은 프라우의 영주이고

현재 이 마을은 용족 잔당의 습격을 받는 중이었다.

'카잔' 등장.

흠......

마을 주민들은 학살 당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영주인 파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마을의 분위기가 북유럽 바이킹 혹은 켈트족 스러운 너낌적인 너낌?

마을은 습격을 당해서 황폐화가 되었고,

마을 회관인지 성채인지로 보이는 마지막 지점에서는

토착신 혹은 토착 신앙의 영물로 보이는 '볼바이노'라는 것이

괴물화 되어서 등장한다.

순록인데 못과 망치를 들고 있다...?

🤔 이거이거...

컷~!!!!!

중간에 HP가 50%정도 깎이면 갑자기 위로 올라가더니 큰 점프를 하고

얼마 있다가 화염 장판을 까는데

똑같이 사다리 타고 안전한 2 층으로 올라가서 마져 싸워주면 된다.

휴우.

보스전이 끝나면 보스 컷씬에서 등장했던 '엘라메인'이라는 NPC가 나와서

카잔을 안내해 준다.

'파벨'을 잡기 위해서 [스코파 동굴]이라는 곳을 지나가야 한다고 하는데....

다음 챕터인 [스코파 동굴].

시작부터 '거미 요괴'가 등장할 것이라는 클리셰가 바로 나온다.

찍먹 (1) 끄읕.

재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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