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연말. 12232024

올해도 이제 딱 한주 정도 남았다.

미국은 완전히 크리스마스 & 연말연시 vacation 시즌이라

대충 텅텅 빈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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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디너라던지 아는 사람들끼리 식사 자리도 종종 있었는데

요즘 진짜 사진을 통 안 찍어서

좋은 사진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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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메사추세츠에도 눈이 엄청 내려서

어딜 가나 얼어버린 도로와 눈 덮인 지붕,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잘 어울리는 게

말랑말랑한, 한편으로는 따듯한 연말 분위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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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때는 맥앤치즈가 안주... ㅋㅋㅋ

브로콜리 튀겨서 양념한 것도 꽤나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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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터도 맛있는 거 많이 먹었는데

야미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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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지역 특징이라고 해야하나,

잘은 모르겠지만 술 마트에서 안 팜 ㅋㅋ

와인은 파는데 술 사려면 liquid store 따로 가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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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작은 새우 (?) 를 사용해서 연구를 하는 사람이 있길래

잠깐 구경해 봤는데 신기하긴 했다.

하긴, 파리랑 선충 사용하는 랩도 많은데 새우...도 할만 하제 ㅎㅎ

그냥 스쳐 지나가는 주변에 이런 수족관같이 습도 유지되는 공간이 있었다는 게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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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슈레기 ELISA 키트... 🤦‍♂️

스탠다드 이후에 나오는 패턴 보고 돈과 시간을 날렸다고 직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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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슈 클리어링 하기 전에 탱글탱글한 상태의 mouse brain.

척추만 쭉 하다가 최근에는 뇌 쪽 조금 하니까 이제는 이 모습이 익숙하기도 하고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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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많이 먹는 과자 오레오 피넛버터 👍👍

미국 와서 제일 인식 많이 바뀐 과자 : 오레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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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버전 티라미수나 민트 포함해서 많지만, 피넛버터가 최고존엄이다 ㅋㅋㅋ

일단, 전반적으로 과자 부분이 엄청 부드럽고 이에도 끼지 않는데,

한국에서의 인상은 검은 쿠키 부분이 맛도 없고 이에도 잘 껴서 안 먹었는데

그런 오레오는 찾아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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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개맛있음

달달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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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으로 한식 구입 ㅋㅋㅋ

사서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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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면 집 앞까지 배달해 주신다던데 아니라서 매번 픽업 가야 하는 게 아쉽아쉽이지만,

그래도 가끔 한식 당길 때, 애초에 아시안 레스토랑을 갈 필요가 없게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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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25 년 새해를 기다리면서 신년을 맞이하는 마음을 좀 세워봐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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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미쿸와서 적응도 다시 좀 하면서 실험도 하고 여기저기 드라이브하면서 구경하고

재밌는 것도 보고 맛있는 것도 찾아먹고 하면서 무난무난하게 그냥 보낸 것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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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년은 을사년이라던데 뱀의 해구나 🐍 WOW

신년 연애, 결혼운 사주보기 함 해줘야 되는데 아쉽구만 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