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

우파루파 (axolotl) 신경재생 관련 snRNA-seq 논문을 읽고. 220909

ss_salix 2022. 9. 13. 13:51

해당논문:

https://www.science.org/doi/10.1126/science.abp9262

 

얼마 전에 Science에 실린, [Single-cell analyses of axolotl telencephalon organization, neurogenesis, and regeneration]를 읽어보았는데 흥미롭다. 더해서, figure를 만든 게 참 '잘' 만들었다 싶었다.

왜 하필 우파루파로...? 라는 의문점도 있었긴 한데 알고 보니까 의외로 신경 쪽에서 많이들 연구해온 동물이었기도 했었고,

사용된 marker들이 몇몇 개는 내가 알고 있던 frequently used marker들과도 조금씩 다른 점도 새롭긴 했다.

사실 ependymoglia 라는 term도 처음 봤는데, 대충 ependymal cells의 glia 겠거니하는 생각으로 읽었다.

왜냐면 rodent에서 ependymoglia라고 까지 하는 것은 잘 못 봐왔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figure로 glutamate neuron과 gaba neuron의 Seq profile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분석을 하였다.

Rodent와 같은 raptile인 turtle의 reference와 비교 분석한 자료들로 구성돼있는데,

뭐 사실 data result의 해석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해하진 못했지만,

주목할 만한 점은,

 

 

마지막 main figure였다.

Brain injury 후에 일어나는 neurogenesis가 ependymal glia에 의해서 일어난 다는 점인데, 12 주 후의 section에서도 잘 보인다.

게다가 RUNX1의 upregulation이 보이는데 RUNX1은 mammal neural regeneration에서 자주 등장하는 key TF 이다.

즉, 어떤 main axis pathway는 공통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추측이 되지만, source인 ependymal glia가 mammal에는 부재한 source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Kazald1이라는 TF는 이번에 처음 보지만 😅

 

 

물론, 누군가 mixed activation을 시도하려면 mammalian TFs list로 할 것 같다. RUNX1, 2는 이미 알려진 good target 이다.

Ependymal cell도 그렇긴 한데, olfactory input connectivity regeneration 측면도 사실 신기하긴 하다.

Mammal에 보존되어 있다고 알려진 olfactory, SVZ 이 두 군데의 site가 도마뱀 level에서 일단 거의 full-source로서 신경재생 측면에서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고,

근데 문제는 이게 왜 인간으로 오면서 profile이 silenced되어버린 것일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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