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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집 구하기 및 이것저것 준비 중. 240123
곧 출국을 앞두고 있는 지금... ✈ https://ss-salix.tistory.com/123 한국 다시 적응 중✈. 220109 어느샌가 벌써 2022 년이 되었고 나는 다시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다 😅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긴 하지만 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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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공항에 아침 일찍 도착해서
첫날 바로
- 은행 가서 계좌 복구하기
- 핸드폰 복구하기
- 인사하기
를 했다.
원래 CHXSE 은행 썼는데 실거주 증명 서류가 꼭 필요하다고 해서
복구가 안돼서 그냥 근처 BOA 가서 계좌 텄음... 😓
(lease contract도 안된다고 하고, 이전에 내가 내 은행 계좌 쓴 것도 있는데 실거주 증명이 무조건 필요하다는 도돌이 대화만 계속돼서 그냥 나옴)
근데 써보니까 BOA가 더 편한 걸지도...?
3 년 전보다 훨씬 편리해져서, 아직 실물 카드 없이도 폰에 넣어서 잘 쓰고 다니는 중!!
* 처음 미국 와서 계좌 빨리 만들어야 하는 경우는 CHXSE 말고 무조건 BOA 가시길...
10 분 이내에 계좌 만들어줌 ㅋㅋ
첫날 도착하자마자 일할 곳에 가서 인사를 했는데
바로 미국 vibe 좀 느꼈다.
진짜 밈으로만 떠도는 '무수한 악수의 행렬' ㅋㅋㅋㅋㅋㅋ
물론 바로 다들 잊어버리고 뭐 그런갑다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래도 환영해 주는 게 중요 ^ㅁ^
(2 년 가량 회사 다닌 탓에 찌끄레기 실력인건 비밀 ㅠㅠ 헤헤)
둘째 날은
- 계약한 방 입주
- 인터넷 설치
- I-9 Tracker 완료

뉴욕에서 포닥 갔었을 때도 눈이 펑펑 내려서 진짜 막막했는데
이번에도 눈이 펑펑펑펑
하하하하 😂😂😂😂
게다가 더 황량한 (?) 도시라서 진짜 빨리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 !!
2 bed 이기도 하고 처음 직접 집을 빌려봤는데
집이 넓어도 너무 넓다..... 😐
난 거실이랑 kitchen, 장실 만 있음 되는데 방이 큰 게 2 개나 있어서 대략 아주 난감...
게다가 그 방 하나당 작은 방 정도의 cabinet이 딸려있어서 공간 활용 하나도 못 할 것 같다.
빨리 룸메이트를 찾아보던가 해야겠다 ㅋㅋㅋㅋㅋ
보스턴 도심이면 ㄹㅇ 렌트비 월 4-5k 나올 듯
인터넷은 내 걱정과 다르게
택배 창고 가보니까 인터넷 모듈이랑 라우터가 와있어서
바로 설치해서 사용했다.
생각 외로 인터넷 속도가 엄청 빨라서 놀랐다....... 진짜 빠름 👍
이날부터 당장 먹을 것 고민 시작 😥🍯
셋째 날은
- 컴퓨터 세팅, 가구 설치 등등등
- 일상 가재도구 구입 등등등
기본 세팅은 전부 아마존에서 주문해서 하나씩 하고 있는데
오우 쉩 👿👿👿👿👿
엘리베이터가 없는 데다가 택배창고를 활용하는 아파트다 보니까
내가 내 짐을 무려 창고에서 방까지 직접 가지고 날라야 하는 ... 그런 .... 상황이었다.
이거 ㄹㅇ 난감했음. 차라도 있으면 입구에서 일단 나를텐데 그냥 맨파워로 날라야 했다 ㅠㅠㅠㅠ
그래도 어찌어찌 하나씩 옮겨서 하고는 있는데 앞으로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해진다 후후
이제 초보세팅으로 남은 건 면허와 자동차 구입.
곧 RMV 가서 면허증 교환하고 증 나오면 구입 ㄱㄱ 해봐야겠다.
이러면 대충 초보자 세팅은 대략 완료되었다고 봐야 하나.
전기나 보험, 인터넷 fee 등은 요즘 정말 다 app으로 해서,
첫날 계좌 받은 거로 그냥 auto pay 등록해놓으면 문제없을 것 같다. 좋은 세상이야.
하지만 차 없으면 거의 아무것도 못하기는 함. 특히 이런 눈 펑펑 오는 겨울은 😇
일단 instacart랑 우버이츠로 당분간 연명할 생각 😥
혼자서 그냥저냥 생존일기 찍고 있는데
2 회차라서 그나마 뭔가 빨리빨리 수월하게는 되고 있는 것 같다.
면허는 없었지만 그래도 SSN이라도 있어서 전부 빠르게 된 듯.
(집을 조금 잘 못 고른 거 같은 느낌 빼고는 ㅋㅋㅋㅋ 다음에는 엘베 없으면 무조건 1 층 고를 듯)
만약 처음 와서 이런 상황이면 진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후회했을지도.
다만, 어디서든 통하는 이야기지만, 돈이 넉넉하다면 모든게 해결된다 (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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