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가 또또 가버린 브류어리 🍺 Shipshape 개맛있음
벌써 여기저기서 빨갛게 물든 단풍들이 보인다.
날씨도 매우 쌀쌀해졌고 또, 다들 후드집업을 입고 다니는 걸 보니까
정말 완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든 MA
먼저, 비자 문호가 갑자기 ?! 엄청 당겨졌다
오.. 이렇게 되면 올해 안에는 거의 485 신청 가능할 것 같다.
사실, 지금까지 너무 홀딩되었음 ㅠㅠㅠㅠ 내 예상으론 7 월이나 8 월쯤 filing이었는데

내 날짜 한 달 전까지 당겨진 캘린더 🙌
SEP23 와라와라
사실, 영주권 받으면 취업 어플리컨트 쫘르륵 넣는 거 외에는 크게 달라질 건 없다.
다만,
현재 논문 프로젝트를 끝까지 하고 가느냐 마느냐에 대한 내 결심에 따라 좌우될 것 같지만 말이다.
이번 주 근황으로
역시나 한국에서 영주권 신청하면서 시간 남을 때 썼던 리뷰 논문이 피어 리뷰-리비젼이 끝나고 (아마도) 억셉일 것 같다.
status 보니까 리뷰어 전부 finalized 되어있어서 뭐... 🙄
올해 초 sub 넣은 게 진짜 쓰잘데기없이 길고 긴 리비젼을 거쳐서 이제야 거의 완료 단계라니 ㅋㅋㅋㅋㅋ
것도 그냥 짧막한 리뷰인데 말이다.
UCSF분들과 처음으로 코웍해봤는데 와 진짜 너무 느긋함.
리뷰 논문은 사실 쓰고 싶지 않았는데 미국 오기 전에 시간이 3, 4 달 정도 떠버려서 써버림 흑흑 😭
그래서 First가 어쩌다보니 8 편이 되어버린 삼류쯤이 되어버렸다 😂
대부분 짧게짧게 있다 보니까 긴 프로젝트는 하지 못하고 퍼블리시로 가서
IF 4 - 8 사이 따리따리인데다 NSC 자매지급도 공저로 딱 한 편 있을 정도의
실적으로보면 개쓰레기인데
그런 만큼 마지막 (?)으로 NSC나 자매지급 한 편은 쓰고 마무리할 생각이 있었다.
어차피 수의사 출신이기도 하고 흠... (핑계)
자매지라고 하면, 내 기준에는 (신경과학, Bio)
Nature면 Nature Neuro, Nature Med
Cell이면 Neuron
Science면 Translation Medicine
정도인데
운과 시간과 실력이 따라준다면 본지에 넣고 끝내고 싶다.
대학원 때 PI의 말이 아무래도 마음에 남아서 포닥도 다시 하게 된 걸 수도 있는데
'역시 NSC 홀더가 돼라' 정도의 말이었던 것 같다.
지는 first든 co-res든간에 개많이 들고 있어서 나한테 하나 테마 줘도 좋았을 텐데 ㅋㅋㅋㅋ
뭐 맛있는건 외국인보다는 의사 직계 제자들한테 주는 게 맞긴 함 ㅇㅈ.
그런 마음마음이긴 하지만,
영주권이 빨리 되어서 취업이 덜컥 먼저 되면 또 어케될지 모르겠다 (희망회로 풀가동 ㅋㅋㅋㅋ).
다만, 어떻게 굴러가도
이번 프로젝트는 핸드오버하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NSC나 자매지급 이하로는 안 던질
나만의 각오는 있음.
이제는 약간 자존심 기잔치로 되어버려서
못 먹어도 고 하는 너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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