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미국 운전면허 교환, Carmax에서 자동차 구매 후기. 20240207

ss_salix 2024. 2. 7. 14:38

 

 

미국 전생 (?) 2 회차 초반 랜딩 후기. 240130

https://ss-salix.tistory.com/221 미국 집 구하기 및 이것저것 준비 중. 240123 곧 출국을 앞두고 있는 지금... ✈ https://ss-salix.tistory.com/123 한국 다시 적응 중✈. 220109 어느샌가 벌써 2022 년이 되었고 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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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세팅을 어느 정도 완료한 후에

운전면허 교환을 위해서 RMV로 갔다. 주마다 DMV나 RMV 으로 다르게 부르는 건 무엇.

 

필수 준비물은 사실 한국에서 다 챙겨왔는데

챙겨서 와야 할 것은

 

- 한국운전면허증 영문버전

 

- 영문 운전기록증(?) : 정부24에서 발급 가능

 

이었다.

 

각종 자잘한 필요 서류들은 아래의 목록과 같이 상세하게 RMV 사이트에 나와있었다.

가기 전에 꼭 online으로 예약과 기초 form filling을 하고 가야 하는데 안 그러면 시간이 좀 걸릴 듯...

 

 

 

 

 

 

예약한 날에 가서 서류 확인받고 바로 사진이 박힌 임시운전면허증을 발급해 줬다!!

오오 👏👏👏

I-94 일부러 프린팅 겨우 해서 (프린터가 아직 없어서...) 갔는데 I-94는 필요 없다고 받지도 않았다

(근데 이건 담당자마다 케바케일듯).

 

시간을 재 봤는데 딱 20 분 걸렸다.

근데 이 20 분이 미국 RMV/DMV 치고는 상당히 빠른 편이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그래도 요즘은 온라인으로 form을 제출하고 가니까 이렇게 좀 빠르게 된 것 같다.

플라스틱 hard card는 2, 3 주 정도 뒤에 우편으로 오지만, 교환된 임시운전면허증이 사실 운전면허증 그 자체이기 때문에 차를 사거나 운전하거나 등등에 아무 제한이 없다고 했다.

 

 

그러고는 바로 Carmax 예약을 잡고 중고차를 사러 ㄱㄱ 😎

사실 Carmax에서 중고차를 어떤 것을 살지, 어떻게 살지를 오기 전부터 시뮬레이션을 좀 하고 갔기 때문에

그냥 인터넷으로 봐둔 차량으로 바로 질렀다.

 

Carmax에 대한 구입 후기는 여기저기 많으니까 자세한 건 패스하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test driving 예약을 걸어 놓고 갔는데

당연하게도 아직 미국 차 보험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 reserve 목적으로 예약을 걸고,

당일 예약 시간에 가서 차 내부랑 몇 가지 확인을 하고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임시운전면허증으로 가능할지 안 할지에 대한 걱정이 아주 살짝 있긴 했는데 다행히도

아무 문제 없이 accept 되었다 👍🤗

 

 

그리고 구입을 하려면 보험 (insurance policy)이 필요한데,

상담 자리에서 바로 Geico 모바일 앱으로 가입했다.

방문 전에 앱은 설치하고 차량 번호 넣기 전까지의 필수 정보 기입하고 가면 자동 저장이 되므로,

그 자리에서 VIN만 넣으면 되어서 바로 완료되므로 편했다.

 

 

https://www.geico.com/

 

 

AAA가 더 싸다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그냥 Geico 도마뱀 귀여워 보여서 가격비교 안 하고 진행했다 😂😂😂

 

 

문제는 이제 payment였는데

이상하게 내 집까지 배달해달라는 부탁을 하니까 그 자리에서 정산을 할 수는 없었고

배달 관련해서는 Carmax 내부의 관련 담당 부서가 다르다면서

차후 전화 상으로 연락받으면 이야기해 보라고 해서

뭔가 reservation 정도로만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돌아오게 되었다.

(그냥 다음날 와서 픽업한다고 할 걸 그랬다 😓 직접 와서 픽업하면 wire이든 check든 지불하고 바로 픽업)

 

 

아니 그냥 내 돈 받아 가고 차만 주면 안 될까요 .... 싶은 마음인데 뭐 관련 부서가 다르다고 하니까 🙄

 

 

그래서 결국 그냥

Cashier's check 발급받아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흑흑.

Cashier's check 처음 발급받아봤는데 BOA에서 수수료는 따로 없었다.

 

 

그리고 차량 겟겟.

차량 수령하고 돌아오는 길 왠지 모르게 엄청 떨렸다 ㅋㅋㅋㅋㅋ

 

한국 차와 비교해서 거의 체감상 기술력 20 년 정도 차이나는 것 같은 깡통차이지만

일단 단순 이동수단으로서의 기능만을 하는 것을 목표로 ^^^^^

 

 

이제 사는 곳에 parking tag 등록하고 또 학교 parking lot 등록도 해야 되고

아직도 해야 할 건 많이 남았다 😥

그리고 내 통장 잔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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