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신화: 오공] 후기-4-2 (4장 반사령: 자운산, 소황룡 렛츠고). 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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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신화: 오공] 후기-4-1 (4장 반사령: 자운산, 소황룡 렛츠고). 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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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 이어 <낙화산장> 안으로 들어가주면,
.
안에 들어가면
가면을 쓴 새 도사가
벌레에 먹힌 자신의 스승을 편히 끝내달라면서 부탁을 한다.
홀리몰리 😺
아 근데 이 맵 경치 너무 좋은데 ??? 😎🍂👏
올라가는 길에 보면 전부 '닭' 🐓 모양을 하고 있는데
서유기 세계관 상에서는 벌레들의 천적이 닭인데 이 닭 신선(?)이 반좀비상태라는 것!!!!
올라가면
묘일성군이 [회일마군]으로 변해있다.
역시나
풀피 2 페이즈까지 가는데
꼬끼오 소리도 들리고
공격 패턴같은게 전부 닭 행동스럽게 나타난다 🐓 ㅎㅎㅎㅎㅎ
근데 닭에 뿔이 왜.....?
참신했는데
컷!!!!!
EZ컷 해주면 앞서 만났던 뱀요괴가 나와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받은
보스 기믹템 '수바늘'
수바늘을 [백안마군] 2 페이즈 때 써주면
보살님 보살님 살려주세요 이러면서 2 페이즈 기믹이 바로 풀린다.
즉시 컷!!!!!!!!
컷해주면
할머니거미요괴가 백안마군에서 풀려나오고 소멸하게 된다.
이걸 보는 한때의 연인이었던 저팔계 🐗
팔계팔계야....
요괴이지만 그래도 어떻게보면 순애에 가까운 스토리였다.
4 번째 영물 즉시 회수.
그리고 어김없이 나오는 극간 애니메이션 감상타임 😎
천봉원수이던 저팔계가 색을 쫓다가 돼지 모습으로 변하고,
거미 요괴를 만나 연인이 된다.
거미요괴는 본체는 거미이지만 인간얼굴로 가는 시퀀스가 나오고
저팔계는 원래 인간 얼굴이지만 돼지얼굴로 가는 상반되는 시퀀스가 흘러간다.
마지막에는
벌레요괴들을 개박살낸 삼장법사 일행을 저팔계가 따라가는 씬으로 끝.
제 4 장. 곡절의 보랏빛 원앙.
인게임에서도 찰진 대사나 옛서적에 나올법한 대사도 많지만,
굴곡있는 사랑이야기는 보랏빛 💜 으로 보이나 보다.
타이틀 맛집이네 이거.
서머리 그림의 저팔계의 모습이 압권이다 ㅎㅎㅎ
다만, 보이는 학선인의 설명을 들어보면
손오공과의 인연이 있어서 도움을 주는 롤로 나오는 것으로 이해된다.
묘일성군 서유기에서 자주 캐리해주는 역할로 등장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
이렇게 4 챕터는 끝 ✌🙌🍷🍷
이긴 하지만,
히든보스인 [소황룡]이 남았다.
사실, 메보 깨기 전에 미리 깨긴 했는데 후기 적는 순서 상 맨 뒤로 뺌.
먼저 우수충 다리에서 왼쪽 좁고 긴 다리로 간다.
그러면 동굴 밖으로 나오게 되고
'타룡 돌담' 이라는 화톳불이 나온다.
여김없이 들리는
아룡시리즈 나래이션....
마치 삼국지의 어떤 인물이랑 비슷한 너낌을 주는 이미지로 나오는데
무기인 월도의 범위가 넓어서 좀 까다롭다.
그리고 보스맵 한쪽은 절벽, 한쪽은 낭떠러지 로 되어있는데
절벽 쪽에 너무 붙으면
타겟팅 시점이 어그러져서 바로 즉사한다고 보면 됨 🙄
하지만, '인호'가 있죠?
바로 컷!!!!!!
[소황룡]은 아마도 마지막 아룡시리즈로
어딘가의 용왕의 아들 포지션으로 이해했다.
아버지가 죄를 지어서 아들도 죄를 받아야 했는데
1 장부터 4 장까지 매번 어딘가에서 만나던 도인인 '원선생'의 도움을 받아서
이곳에 머물고 있었지만,
플레이어에게 무기를 넘겨주고 가버린다.
무기를 득템하면 소황룡으로 '변신' 사용할 수 있는데
인호보다 더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미지와 공격딜타임이 빨라서 굉장히 좋다 👍👍🍷
전반적으로 '곤충' 컨셉의 요괴아트에다가
저팔계의 어긋난 러브스토리,
칙칙하고 스산한 동굴과 대비되는 자운산의 절경.
음~ 좋았다 👍👏
이제 5 챕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