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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신화: 오공] 후기-4-1 (4장 반사령: 자운산, 소황룡 렛츠고). 240824

ss_salix 2024. 8. 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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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곤충 이미지 주의**********

3 장에 이어 4 장 스타또 😎

시작 컷씬에서부터 플레이어와 저팔계가 요괴들에게

납치당해서 상자에 담겨 어디론가 옮겨지는 것으로 보인다.

상자에서 나오면 화톳불이 바로 보이고

'난희마을 주씨네 마당'이라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주변 몹들의 생김새가 곤충 형태의 모습들이라 무언가 곤충 요괴들이 챕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배경은 <자운산> 근처의 <반사령>이라는 곳으로

곤충 요괴들이 모여서 도력을 높이는 그런 핫스팟이라고 한다 🕷🦂🦗🐜


스산한 분위기의

마치 옛날 전설의고향에서 나올 법한 배경.

저팔계와 플레이어는 변신해서 입장하려고 한다.

진짜 딱 요괴스러운 요괴가 문을 열어 주고 입장

안에는 어떤 누나 (?) 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잔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이들이 저팔계와 플레이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이야기하면서

공격을 해온다.

알고 보니 반사령 '거미' 패밀리 둘째 였던 눈나 🕷

으으 혐짤 😨

저팔계와 원숭이에게 '물건' (영물)은 반사동 안에 있다면서

함정 스멜이 뿜뿜나는 멘트를 던지고 Run 해버리는데,

저팔계의 이마에 '금침'을 던져서 박아 넣는다.

후에 저팔계는 이것 때문에 의식조종 당하게 됨 ㅠㅠ ㅋㅋ

이후 스토리에도 나오지만,

이 '금침'은 법보로

4 챕터의 메인 보스인 [백안마군]이 사용하는데 [백안마군]이 사매이자

이 거미 패밀리들의 어머니격인 [자줏빛 거미] 안에 넣어놓았던 보물이다.

근데 저팔계를 납치하려고 이 금침을 꺼내서 사용한 것 !!!

여기....를 들어가란 말이죠?

역시나 점프하면

거미줄에 걸려서 습격을 당하는 일행.

눈을 뜨면,

원숭이 플레이어는 어디선가 조용히 깨어나지만

저팔계는 납치당하고 없다.

반사동.

거미줄이 많아 보이는 네이밍센스이다.

스산한 분위기의 동굴 ㅎㅎ

4 챕터의 테마는 동굴인가?

싶다가도

나중에 나오는 <자운산>의 단풍 경치도 볼 만하다 🍂🍁

동굴 군데군데 '고치'가 있는데

벌에 몹이 부화하려고 들어있는 '고치'가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섞여있다.

안 들어있는 고치는 빠져나온 구멍 같은 디테일이 있긴 함.

활을 쏘는 날벌레 몹이 제일 짜증 나는데 (데미지는 얼마 안 됨)

음...

일반 비주얼이 이런 쪽으로도 디테일이 좋아서 더 짜증 남 🤔

좀 진행하다 보면

어떤 다른 누나가 '탑'에 붙은 부적을 떼려고 한다.

어디서 닮은 사람 본 거 같기도...?

이 누나도 거미 패밀리인데

거미의 '넷째' 이다 🕷.

이 넷째 요괴는 다른 패밀리들과는 달리 이 <반사동>에서 묶여서 있기를 싫어하며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한다.

부적을 떼려다가 실패하고 홀연히 사라진다.

근처를 좀 둘러보면

<쇄옥 못> 화톳불이 나오는데

근처에서

[흑수도인]이라는 보스를 만나게 된다.

나중에 <자운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꼭 미리 만나야지

안 귀찮으므로

만나서 한 번 싸워준다.

전갈인지 지네인지 거미인지 아리까리한데

여하튼 사형이 [백안마군]이라면서 도망간다.

다시 좀 진행하면

또 '넷째' 거미요괴가 나온다.

문에 걸려있는 등불이 '호재요 호재' 라는 시끄러운 대사를 치는데

등불을 잠재워버리고 안에 있는 아이템을 파밍해라고 친절하게 말해준다.

오우 극혐 😨

근처에 또 부적이 하나 더 있는데

2 번째 부적이다.

안에서 [금랑선]이라는 귀여운 (?) 보스도 있다.

이후 이 금랑선이 어떤 존재인가는 <자운산>에서 나온다.

반사동 동굴 안에서 밖으로 보이는 산들.

[지네 요괴]는 그냥 가볍게 이벤트 성으로 컷!!!!

이긴한데

얘를 소환술로 넣어두면 이속이 빨라져서 좋음 👍

3 번째 부적도 떼준다.

마지막 4 번째 부적인 메인 보스 바로 앞 단계까지 가야지 나오므로 한동안은 잊고 있으면 된다.

길다가다 나오는 [우수충].

그냥 오른손모양 벌레쯤 되는 단순 명료한 네이밍센스인데

본체는 매우 극혐이다 😭

(사진 생략)

손 위에 '현신경'이라는 법보를 놔두고 유인을 하는데

현신경은 물체의 진짜 모습을 비추는 거울인 설정이다.

오우...

'우수충' 박멸 후 다시 나타난 '넷째' 누나.

근데 진짜 어디서 본 얼굴인데 🤔 어디서 봤을까. 드라마? 영화?

'우수충'이 만들어놓은 다리

왼쪽의 좁고 긴 다리로 가면 '소황룡'이 나오고

오른쪽이 메인이벤트 진행지역인데

일단 오른쪽으로 ㄱㄱㄱ

진행하면

컷씬이 등장하면서

거미패밀리의 어미 거미가 저팔계를 납치해서 결혼을 하는 식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첫째' 언니 거미.

어미 거미인 '자줏빛 거미' 요괴는 이전에 저팔계와 인연이 있던 거미로,

인게임 설정상 이전에 연인이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무려 4 챕터 끝나고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이를 다루고 있다)

이전 서유기 시즌 때, 삼장법사 일행이 전갈요괴랑 거미요괴들을 개박살낸적이 있었는데

그때 연인인지 정인인지 비스무리한 저팔계는 이 '자줏빛 거미' 요괴에게는 정을 보이고 죽이지는 않고 살려둠.

죽이지는 않았지만 큰 상처가 있었는지 [백안마군]은 거미요괴에게 금침을 넣어서 살려줬다 정도의 스토리인듯.

어쨌든, 저팔계를 구하러 플레이어 원숭이는

해당 건물로 내려가야 한다.

가는 길에 옆에 틈새로 들어가면

뷰포인트랑

매 챕터마다 나오는 두껍두껍두꺼비.

건물에 당도해서 들어가면,

저팔계가 순도 백프로 세뇌당한채로

나온다 🐗😎

금침 효과 보소 ㅎㅎ

그리고 1 차 인카운터, 곧이어 2 차 인카운터로 이어지는 보스전이 시작된다.

저팔계는 풀피 2 페이즈를 가지고 있는데

본체인 돼지 (멧돼지) 이외에도

'메기'로도 변신하고 '코뿔소'로도 변신한다.

2 페이즈까지 분신술만 아껴두면 그럭저럭할 만하다.

돼지 삼겹살 행 ^o^

인 줄 알았는데,

'현신경'에 비춰진 자신의 본모습을 보고 (오우 미남)

머리에서 금침이 뽑혀져 나온다.

하지만 바로 거미줄에 물리적으로 납치당해서 다시 사라진다.

이제 그만하자 ㅠㅠㅠ 힘들다

 

근처에 2 막에서 보던 옴마니반메훔 석상이 있고 유물을 득템하는데 어디서 써먹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리고 거미요괴와 저팔계의 맨정신일 때의 대면 & 만담 타임 시작 ㅋㅋㅋㅋㅋ

서유기 시즌 때, 백안마군이 삼장법사 고기 노리다가 닭울음 한 방에 개털린 사건

할매 컷!!!!!!!!

해주면 갑자기 새끼 거미 떼가 쏟아진다.

내 컴퓨터 죽는다 이놈들아 😭😭😭😭😭😭

거미떼에 묻히면 금방 죽어버리는데, 개인적으로 보스전이나 그런거 보다 여기가 힘들었음 ㅋㅋㅋㅋ

프레임드랍때문에 걍 이 구간은 저설정으로 하고 넘겼다.

도망치다보면

중간에 '넷째' 누나가 거미줄로 쭉 잡아당겨줘서 구해준다.

이쯤 되면 개호감캐릭터 인정인데...

당겨져서 나오면

동굴에서 탈출해서 1 장의 배경이랑 비슷한

한적한 산동네로 튀어나오게 된다.

 

산속에 있는 사찰 느낌인데

각종 훼이크 도사나 요괴들이 득실거리는 마의 소굴이다.

돌아다니다 보면, 근처에서 부활할 수 있는 레어템인 '구전 환혼단'을 득템할 수 있다.

계속 그냥 길 따라 진행을 하면

4 장의 메인보스인 [백안마군] 지네요괴를 만난다.

할머니거미요괴안에 있는 금침을 다시 빼내서 흡수해버리는 [백안마군].

딸뻘인 거미요괴들도 다 모여있는데 (넷째 제외)

자신의 어미를 죽여버린 백안마군에 대항해서 플레이어와 같이 싸우게 된다.

그러나, 도움은 크게 안 된다 ㅎㅎㅎ

단, 죽어서 리트할 때 보면

백안마군의 HP가 깎여있는 상태에서 출발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건 이들의 영향인 설정인 것으로 보인다.

[백안마군]의 피가 절반 정도 깎이면 2 페이즈에 들어가는데

영물을 사용한 건지 뭘 사용한건지

여하튼 주변이 황금생 종으로 덮인듯한 이펙트가 발생하고,

검을 삼키는 듯한 씬이 나오면 이후 금색 섬광이 개초딩패턴으로 나오면서

플레이가 매우 어렵게 된다.

 

 

 

🙄🤔

음.... 아무래도 기믹 아이템을 찾으러 가야겠다.

 

 

보스 화톳불 옆쪽에 올라가는 계단에

마지막 부적이 있다.

이전에 3 번째 부적까지 다 떼어줬으면 보호막을 뚫고 부적을 뗄 수 있는데,

엥?

뜬금없이 신장 등장.

싸우다보면

'학선인' 이라는 새가 나타나서 뭐라뭐라 한다.

백안마군 설명 읽어보면 약간 뒤에서 연관 있는 거 같기도하고.... 잘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넷째' 누나를 데리고 가준다.

이제는

보스방 쪽이 아닌,

오른쪽 방향으로 쭉 가주면

뷰포인트도 있고

원선생님도 만나고

밑으로 가는 공동 같은 구조물이 나온다.

[흑수도인] 2 차 등장 !!! 😗

이녀석도 풀피 2 페이즈까지 있는데

걍 후들겨 패주는 거 이외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막 다 패주면 [백안마군]을 이길 방법을 <자운산>에서 찾아라며

포탈을 벽면에 열어준다.

와 ^ㅁ^

너무 경치 이뻐요.

Purple Cloud Mountain

경치를 보면서

한적하게 앞으로 나가면

뱀 요괴와 만난다.

대충 복수를 갚아달라는 뜻.

키야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런 갬성 너무 좋고 🍂👏👏

좀 진행하면

뱀 요괴가 말한 곤충괴물 중 하나인

[독적대왕]이 나온다.

전갈형태의 보스인데

꼬리로 독뎀을 내려치는 스킬이 매우 강력하다 🙀

큰 거 한 방 맞으면 바로 뒤에 후속딜이 들어오는데다가

독뎀이 있어서 약간 어려웠음 🥴

 


전갈곱창을 만들어주고

<낙화산장>이라는 곳으로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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