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DLC 시작 (2). 240623

 

주말에 어디 가려고 했는데 천둥번개에 비 예보라서

엘든링 할 수 있다니 완전 럭키비키잖아☘️

 

 

 

 

첫날에는 시작하는 포인트에서 그냥 큰 길 따라 쭉 가서

사자무랑 렐라나를 만났다면,

 

 

 

두 번째 접속에는 시작 포인트 평원을 중심으로 탐색을 좀 둘러보았다.

 

 

뭐 이상한 잡보스들 몇몇 잡다가

 

 

 

오오

아주 힙한 고립기사 라는 보스를 만나서

 

컷!!!!

 

아이템으로 고립기사 갑옷셋이랑 대검을 주는데

갑옷셋이 베르세르크 너낌 물씬 나는

아주아주 간지템에다가, 방어력도 꽤나 좋은 중갑이라 쓸만했다.

 

근데 아이템 설명이 중2병 냄새 그득 ^^

 

 

 

그리고 또 돌아다니다가,

신아이템인 [역수검]을 찾았는데

이게 꽤나 물건이었다.

 

 

 

 

렐라나 쌍검 쓰다 보니 스킬이 멋있기만 하고 구리던 참이었는데

이거 완전 럭키비키잖아☘️

 

 

하지만 결국

신비랑 지력 몰빵인 내 캐릭은 시산혈하로 ....ㅠㅠ

 

 

 

대충 DLC 후기에 다들 쓰는 후기나 평가지만,

잡몹이라고 해도

굉장히 강력해서

 

솔직히 하다가 즐거움과 짜증의 벨런스가 망가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약간의 탐험을 좀 한 뒤 다시 메인스토리 루트로 ㄱㄱㄱ

(그냥 레나의 지시를 따라서 큰길 위주로 다니면 된다)

 

 

 

 

끼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가다보니 뜬금없이 바로 [메스메르]를 만났다.

 

트레일러랑 PV에도 중점적으로 나와서

말레니아처럼 약간 최후반 보스 정도의 포지션인줄 알았는데

맵에서의 위치나 스토리 상 중간보스 정도의 위치인 것 같다.

 

등장이랑 초기 임팩트 자체는

아주 멋있었음 🤗

 

 

 

 

 

2 페이즈 진입 영상.

 

엘든링 컷씬들, 왜 이렇게 자해하는 컨셉이 많은걸까 🙄

자해를 멈춰주세요 ㅠㅠㅠㅠ

 

 

 

 

 

 

불쌍하지만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컷!!!!!!

 

 

한 20 번 정도 재도전 한 것 같은데

솔직히 키보드/마우스 조작의 한계를 좀 느꼈다.

나이 든 것도 있지만 ㅠㅠㅠㅠ

 

 

 

 

 

그리고 어디 돌아다니다가

위치는 잊어버렸는데

[죽음의 기사]라는 귀여운 친구를 만나서

 

바로 컷! 해줬다.

 

캐치당하면 체력 흡수 당하는데

다른 DLC 보스와는 달리

한방 컷으로 죽지는 않아서

이제는 귀엽게 느껴질 정도 🤣

 

 

 

 

 

그림자 성 교구 진입 위치에서 수위도 조절해줬다.

 

물 빼주는 레버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그림자 성 동쪽 교구 입구 부분에서부터 점프해야 하는데

꼭 대쉬하면서 점프해야 한다.

 

키보드/마우스 조작으로 치면

[space]로 대시 상태로 만들고 점프.

 

 

 

 

 

올~

 

 

 

교구맵 수위를 낮춰주고 진행하면 끝부분에

해바라기 보스가 있다.

그림자 나무 화신이라나 뭐라나.

 

무려 3 페이즈까지 있어서

처음 2 페이즈 까지는 이런 컨셉인가 하면서 있었는데

3 번이나 부활하니까 어딘가 부활 저지 기믹이 있나 의문이 들었는데

 

그냥 3 번 잡아주면 된다.

 

패턴도 그냥저냥이고 회피하기도 쉬워서

 

컷!!!!!!!!

 

 

 

 

 

해바라기 처치하고 여기까지 😎

 

 

공개된 보스 리스트 보니까

대충 한 절반 조금 넘게 진행한 것 같다.

 

파이널보스 스포일러 당했지만 ㅠㅠ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