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영주권 문호 3 개월째 동결 중...?. 240607
미국 비자 문호가 3 개월째 동결에
게다가 점진적으로 후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보고
😑 아
지금 당장 한 달에 1 개월씩 빠져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485 신청각인데
이거이거 이럼 나가린데....
또 얼마나 동결될지 얼마나 delay 될지는 모르겠지만
포닥 생활을 오래 할 생각이 전혀전혀전혀 없는 데다가,
2 년 이상은 생각하지도 계획하지도 않고 있기 때문에 약간 텐션이 쳐진다 😮

485는 그냥 신청하고 기다리면 사실 끝나는 절차라고 알고 있어서
쌩 시간과의 싸움인데
delay가 너무 되면.... 음....
이럴 거 같으면 처음부터 존홉으로 갈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근데 발티모어 치안 안 좋다는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가기 좀 꺼려지는 🙀
성격상 무언가 답보 상태면 굉장히 마음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사실 주식처럼 묻어두고 신경 안 쓰는 게 답인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매달매달 visa bulletin 체크를 하고는 한다.
그러면서 오는 강한 현타....
거시적 방향에서는 분명 맞는 방향인 거 같은데
뭔가 왜인지 모르게 시간이 갈려나가는 느낌,
아니, 분명 미국에서 지내면서 연구도 하고 재밌고 구경도 하고 좋은데
그리고 현재 비자도 기간이 충분할 정도로 몇 년씩이나 남았긴 한데 (온지도 얼마 안 되었지만 ㅋㅋ)
무엇인가 초조하다.
이런 수상한 기분.
글 쓰면서 생각해 보니까 주식 물린 기분이랑 비슷하다.
하지만 손절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
아주 가끔 인카운터하는 미국 이중국적자 만나면
현타 개쎄게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