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사유함에 대해서.200513

ss_salix 2020. 5. 13. 19:16

데카르트의 유명한 cogito sum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는 '사유'하는 것이 곧 자신이 존재하고 있음을 명시한다고 했다. 그러나 과연 그기 말한 '사유'하는 것은 현대적인 관점에서 무엇일까.

그것은 내재된 신경 활동의 적합성이며 learning 과정에서 형성된 신경 신호의 '논리적 떨어짐'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이것은 외부 자극을 느끼고 그 자극을 기억하며 반응하는 연쇄작용의 복합적인 반응이다. 

예를 들어, 1+1=2 이라는 단순 명제도 1과 1이 더해져 2가 된다는 시각을 통한 이미지의 결합과 저장에 기반하여 신경 회로에 의힌 논리적 떨어짐에 기초한다.

이것이 가장 기초적인 '사유'의 출발점이지 않을까. 곧, 이는 기본 인지 자극의 신경계 내 연산이며 신경계의 외부 환경 감각 기관에 기반한다.

그 이후 형성된 신경 활동의 연쇄 반응으로서, 사유의 기저는 신경의 cycling firing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것이 나의 실재를 보증하는가?

말하자면, 외부의 모든 감각은 전기적 신호의 복합성으로 치환되고 그 신호의 순차적 또는 조합된 firing이 우리의 사유를 구성하는 실재이며, 이 사유가 자아 존재의 근거로 생각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러니 하게도, 외부에 대한 감각은 곧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 된다. 

우리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모든 것이 근원적 부분은 처음의 외부 자극에서 시작되며 외부 자극을 기억하고 저장하도 재생성하고 혼합하며 나눠 붙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의 사유의 근본적 component는 외부의 표상에 근거함이 다름아니고 이 외부의 표상들의 자극에 의해서 innate된 메커니즘에 의해서 작동되는 것이 사유하는 것이며 이 사유로서 인간의 존재를 자기 자신이 근거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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