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spinal cord 관련 실험 drawing. 231102
요새 한창 문서 정리 중인데 예전에 드로잉 해놨던 것을 발견해서 기록용 업로드 😎
내가 이런 것도 그렸었나....

Mouse나 rat을 C부터 L까지 전부 열었을 때는 대략 위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Rat이라면 rongeur를 좀 써줘야 하는데, mouse라면 rongeur는 옵션이고 그냥 fine forcep이랑 castroviejo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오픈 가능하다.
Eye scissor를 foramen 사이에 넣어서 조심히 잘라주고 forcep으로 위를 당기면 열리는데
아마 T 쪽은 대략 2 mm window가 생긴다 (adult mouse).
그리고 보통 dura를 open 해준다.
그렇다기보다, 이 정도 open 해주면 조직에 뭔가는 하기 때문에 dura를 살짝 집어서 조심히 절개해 주고 clear한 시야를 확보한다.
(Pump 같은 걸 적용할 때는 안 하겠지만)
사실 여기까지 하는데 시간은 크게 걸리지 않는다 (rat은 좀 걸림).
문제는 어떤 처치를 하느냐.... 이지만.
aCSF 안에 놔두고 ex vivo로 recording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진짜 온전하게 whole로 덜어대는
신기에 가까운 테크닉도 있는데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다 😅

T 쪽을 위에서 본 그림.
위에서 보면 dorsal root라고 (당시에는) 적어놓긴 했는데 fasciculus 다발이 선명하게 유난히 희게 보인다.
중간의 큰 혈관은 딱 봐도 건드리면 안 되지만,
오히려 양쪽 가장자리 혈관을 건들면 동물이 죽을 수 도 있다.
지혈도 힘들고, 동맥도 있어서 살짝 window 넓게 해주려다가 안 좋은 경험을 할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넓게 open 해주면 된다.
고정이 필요할 때는, 앞뒤의 척추뼈 foramen에 고정 장치를 fix 해주면 되는데 힘 조절을 잘 못하면 바로 출혈이 나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건 spinal cord 실험하면, reflex 볼 때도 있어서 그렸던 그림.
발꿈치 안쪽으로 해서 위로 열어주면 정말 깨끗하게 양 근육 사이에 동맥, 정맥, 신경다발 이렇게
잘 보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출혈을 하나도 안 보면서 실험을 할 수 있다.
그림에서처럼 nerve가 두 갈래로 나뉘니까 무슨 근육 reflex를 보느냐에 따라서 갈래는 잘 나눈 다음에 실험을 하면 될 것이다.